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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홈카페 레시피 스타벅스 바닐라 더블샷/하프앤하프 만들기

by 냥집사 아루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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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냥집사 홍블랑입니다.

 

제 취미 중 하나가 '홈카페 즐기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카페 음료를 집에서 만들어마시고 있는데요.

최근 스타벅스에서 바닐라 더블샷을 맛보고 푹 빠져서 집에서도 만들어먹기 위해 이것저것 연구해봤어요.

그러다 제 기준으로 "스타벅스 바닐라 더블샷보다 맛있다...!" 싶은 홈카페 레시피를 발견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닐라 더블샷 홈카페 레시피

준비할 재료

얼음

생크림

우유

바닐라빈 소스(or 바닐라 시럽)

에스프레소 1샷(or 카누 같은 스틱커피 2봉)

쉐이커(or 밀폐되는 텀블러)

 

 

 

만드는 법

1. 텀블러에 얼음을 넣고 생크림과 우유를 2:1 비율로 총 130ml 넣습니다.

2. 바닐라빈 소스 20ml를 넣습니다.

3. 에스프레소 1샷을 넣습니다.

4. 잘 섞이도록 흔들어준 후, 컵에 얼음 없이 부어주세요.

 

 

 

 

덴마크 생크림도 사용해보고 서울우유 생크림도 사용해봤는데 사실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어요.

우유도 필요한 때마다 저렴한 저지방 우유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고요.

 

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시면 되고, 필요한 재료는 용량과 가격 모두 고려한 후에 괜찮은 제품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생크림은 500ml 제품 5천 원대에 구입하실 수 있고, 우유는 900ml 제품 2천 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 더블샷 라떼를 자주 만들어마시기 때문에 생크림을 큰 용량으로 구입했어요.

우유 소비량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넉넉한 용량으로 구입했습니다.

 

스타벅스 바닐라 더블샷 가격이 4500원이기 때문에 재료값을 비교해보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직접 만들기 번거로우신 분들은 사 먹는 게 최고겠지만요!)

 

그리고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재료는 바로 포모나 바닐라빈 소스인데요. 이 소스가 바닐라 시럽보다 깊고 진한 맛을 내더라고요.

 

 

 

 

포모나 바닐라빈 소스는 15000원-16000원 사이로 구입 가능합니다.

 

용량이 2kg이나 되다 보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니 두고두고 사용하거나 지인들에게 나눠주기도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펌프 없이 사용 중이지만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은 포모나 소스용 펌프도 함께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펌프가 없어서 그냥 부어서 사용 중이에요. 없어도 크게 불편함은 못느꼈기 때문에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만드는 법

1. 텀블러에 얼음을 넣고 생크림과 우유를 2:1 비율로 총 130ml 넣습니다.

2. 바닐라빈 소스를 20ml 넣어줍니다.

 

 

크림이 2, 우유가 1 비율이니까

생크림 86ml, 우유 43ml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우유와 생크림 섞은걸 하프앤하프라고 하더라고요. 휘핑크림이 있으시다면 생크림 대신 휘핑크림 사용하셔도 되는데, 저는 생크림이 더 깔끔하다는 홈베이킹을 취미로 가진 동생을 믿고 생크림으로 만들어서 마시고 있어요.

 

생크림과 우유 비율은 입맛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2:1 비율이 가장 맛있게 느껴져서 계속 이렇게 만들어마시고 있어요.

 

 

 

 

 

3. 에스프레소 1샷을 넣어줍니다.

스틱커피 사용하시는 분은 2봉을 뜨거운 물에 녹여서 넣어주세요.

 

저는 머신으로 뽑은 에스프레소를 40ml 정도 넣어줬습니다. 라떼와 궁합이 좋다는 케냐 AA 원두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텀블러 뚜껑을 닫은 후에 열심히 흔들어주세요.

 

 

 

 

4. 준비해둔 컵에 얼음 없이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에스프레소 원두에 따라서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이런 달달한 라떼 종류는 산미 강한 원두와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원두는 탄맛이 강해서 선호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닐라 더블샷은 맛있더라고요.

 

회사에서 마실 땐 스틱커피 2포 녹여서 넣어봤는데 괜찮았어요.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캡슐커피 머신이 없으신 분은 스틱커피 사용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닐라빈 소스가 바닐라 시럽보다 진하고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스타벅스보다 진한 맛의 바닐라 더블샷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홈 카페가 취미이다 보니, 요즘 집에서 자주 만들어마시고 있는데요. 쓰면서도 달달한 맛, 그리고 생크림이 들어가서 진하고 꾸덕한 맛을 내기 때문에 조금만 마셔도 커피에 대한 갈증을 가득 채워주는 느낌이에요.

 

 

 

적은 양의 스몰 사이즈 스타벅스 바닐라 더블샷이 아쉬우셨다면 홈카페 레시피를 이용해 집에서 여러 번 만들어 마시는 건 어떠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홈카페가 취미인 냥집사 홍블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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