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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벨킨 맥세이프 충전기 부스트업 프로 3in1 신형 블랙

by 냥집사 아루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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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_컬러의_무선충전기_에어팟_3세대와_애플워치7을_충전중이다
블랙_컬러의_3in1_무선충전기

무선 충전 스탠드의 후속작 무선 충전 패드

사악한 가격과 대비되는 편리함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던 벨킨 부스트업 프로 3in1 스탠드형 무선충전기의 후속작이 나왔다. 스탠드형을 사지 않았던 이유는 그런 큰 부피의 충전기를 둘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마침 패드 형태의 충전기가 나와서 곧바로 구입했는데, 가격은 199,000원으로 스탠드형보다 20,000원이 더 비싸다. 스탠드 타입과 다른 점은 애플 워치 7의 고속 충전이 33% 더 빨리 충전된다는 점이다. 30-40분이면 애플 워치 7이 완충되는 엄청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실리콘이_섞인_질감의_충전_패드이며_에어팟과_애플워치를_충전중인_사진이다
애플_워치_7의_고속충전을_지원하는_벨킨_무선_충전_패드

스탠드형의 단점이던 에어팟 충전부의 업그레이드

기존 스탠드형 무선충전기의 하단부에 있던 에어팟 충전 부분은 홈이 파여있지도 않은 데다 어느 부분을 대야 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서 충전이 어렵다는 게 단점으로 많이 꼽혔다.

 

이번 벨킨 맥세이프 충전기 부스트업 프로 3in1 15w 제품은 그런 단점을 보완해 에어팟 충전 패드에 약간의 홈이 파여있고 대충 올려둬도 충전이 가능하다.

 

퇴근한 후 에어팟과 애플 워치를 올려두고 다음날 아침 챙겨나가면 정말 편리하다. 다만 밤새 계속 올려두면 에어팟이 미지근해진다. 혹시나 예민하신 분들은 완충된 후에 빼두시는 게 좋을 듯하다.

 

에어팟은 실리콘 케이스를 끼워도 충전이 잘 되었기 때문에 웬만한 케이스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블랙 VS 화이트

올블랙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이기 때문에 고양이 털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블랙 컬러로 주문했다. 그런데 막상 배송받고 자세히 살펴보니 충전 패드의 재질이 실리콘이 섞인 듯한 부드러운 재질이라 만약 화이트 컬러를 선택했다면 금방 때가 탔을 것 같다.

 

전작과 후속작 모두 화이트 컬러가 인기가 많은 편인데 이러한 재질을 고려한다면 블랙 컬러 구입을 더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스탠드 타입은 화이트 컬러가 예뻤지만 패드 타입은 블랙 컬러가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가격 대비 추천? 비추천?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히 비추천이다. 내가 만약 학생이라면 절대 사지 않았을 법한 제품이지만,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 아이폰, 에어팟, 애플 워치 7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피곤한 저녁과 바쁜 아침에 신경 쓸 일을 덜어주는 3in1 무선 충전 패드를 추천하고 싶다.

 

만약 구입한다면 2년은 거뜬히 사용할 것이고, 2년 무상 A/S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24개월 사용 기준 월 8,300원이면 잡다한 충전 선들 사이에서 고통받는 일 없이 편리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199,000원이 들더라도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분들에게는 구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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